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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최종 청약경쟁률 947대1 … 증거금 1조3600억원 몰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팍스넷(대표 김영무)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947대1을 기록했다.


오는 8월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KMH아경그룹 계열의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 팍스넷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947대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 약 1조3600억원이 모였다.

지난 11일과 1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팍스넷은 공모가 밴드(4600~5200원) 상단인 52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에서도 총 841개의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이 753대 1에 달하는 등 올해 IPO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팍스넷의 안정적인 주력사업과 신규 사업 기대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팍스넷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신규 사업 확대, 웹페이지 최적화, 모바일 사업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업뿐 아니라 온라인IR, 팍스넷데일리, 스몰캡CEO,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틀 통해 수익 창출 채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팍스넷은 증권 금융 콘텐츠 및 광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다. 2003년 재테크 포탈인 모네타(MONETA)를 구축해 종합자산관리와 금융거래에 대한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국내 최고의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모회사인 아시아경제와의 증권·금융 콘텐츠 교류 및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시너지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억원과 36억원을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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