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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인 해보면 월현마을이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한 여가활동 촉진과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매주 2회씩 총 9번의 교육을 진행한다.
김현숙 한지공예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용도함, 2단 휴지함, 미니경대를 직접 만들면서 보람과 성취를 느꼈다.
정금원(81) 마을회장은 “우리 마을이 좋은 사업에 선정돼 재미있는 교육을 받으면서 화합하니까 매우 좋다”며 “대형 화분도 놓고 주민들과 꽃, 나무를 심고 가꾸니 마을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임광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이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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