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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오는 28일 구의역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의혹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보고회’방식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진상규명위원 및 조사반,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한다.
시민보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100명을 사전 모집한다.
김지형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위해서는 시민 관심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시민보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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