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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낙폭 확대…2010선 위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0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1포인트(0.34%) 내린 2010.08을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강세에 따른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다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5.96포인트(0.14%) 상승한 1만8559.01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3.11포인트(0.14%) 하락한 2163.78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41포인트(0.38%) 떨어진 5036.37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10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11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1.14%), 통신업(-1.13%), 유통업(-0.38%), 화학(-0.30%) 등이 내리고 있고 의약품(0.57%), 섬유·의복(0.43%), 음식료품(0.0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13%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0.33%), 현대차(-0.77%), 삼성물산(-0.74%), 현대모비스(-1.15%) 등도 동반 약세다.


한편 이 시간 상한가 없이 상승종목은 323개, 하한가 없이 하락종목 399개로 집계됐다. 98종목은 보합권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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