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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추천한 올여름 바다여행지 10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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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추천한 올여름 바다여행지 10곳은 바다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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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경남 통영 수륙해안산책로는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길이다. 길의 시작과 끝에 위치한 마리나 2곳에서 요트체험을 할 수 있으며 궁항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인근에 박경리 기념관을 둘러본 후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바다여행지로 해안누리길 4곳과 해수욕장 4곳, 해양레포츠 개최지 2곳 등 10곳을 19일 선정, 발표했다.


통영 산책로를 포함해 강원 양양 해오름길, 울산 동구 바다대왕암길, 인천 옹진군 삼형제섬길 등 해안길과 전북 부안 모항 해수욕장, 전남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경남 거제 여차몽돌 해수욕장, 경북 경주 오류고아라 해수욕장 등이다.

또 해양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북 울진 해양스포츠제전과 스킨스쿠버 대회와 충남 보령 해안선 레저 페스티발도 추천했다.


해오름길은 낙산사 일출길 5㎞와 감나무, 밤나무 등이 늘어선 시골길 8㎞로 이뤄져 있다. 양양 서핑 전용해변에서 강습을 받은 후 서핑에 도전하는 것과 수산어촌체험마을의 투명카누 체험, 곤충 생태관,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대왕암길은 100년이 넘은 울기 등대에서 슬도 등대까지 등대길로 유명하다. 인근의 장생포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다. 태화강 십리대밭과 신화마을 벽화도 유명하다.


인천삼형제길은 세 개의 섬이 연도교 두 개로 이어진 길이다. 자전거로 섬을 둘러보는 것도 즐겁다. 수도권에서는 대중교통으로 하루에 다녀올 수 있다. 순백색의 소금산이 있는 시도염전과 배미꾸미조각공원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안누리길 이동통신 앱을 내려 받아서 보면 된다.


모항해수욕장은 깔끔한 시설과 254m 길이의 아담한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적벽강, 채석강,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인근 관광지도 풍부하다. 모항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한 후 곰소항에서 다양한 젓갈을 시식할 수 있다.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일반 해수욕장과 달리 지하심층수를 이용한 9900㎡ 규모의 해수풀장과 해수녹차 온천탕이 있다. 인근 선소어촌체험마을을 가면 쏙 잡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여차몽돌 해수욕장은 몽돌로 이뤄진 곳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인근 다대체험마을은 바다래프팅과 어업 체험을 할 수 있고, 유람선 타고 해금강과 외도도 둘러보고, 거제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도 가능하다.


오류고아라 해수욕장은 가족캠핑의 최적지로 7월 29일부터 3일간 뮤지컬 ‘만파식적’이, 8월 6일에는 해변가요제가 열린다. 인근 송대말 등대에서는 사진찍기 좋고, 연동어촌체험마을은 짜릿한 짚라인이 유명하다.


또 오는 12일부터 4일간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과 제2회 전국 스킨스쿠버대회가 울진에서 열린다. 요트, 핀수영, 카누 등 경기 관람, 씨워킹 등 20여 개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충남 보령에서는 8월 6~7일 해안선 레저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캠핑 쿠킹 대회, 문패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스노클링, 열기구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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