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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고서포도’ 먹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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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고서포도’ 먹기도 좋다~ 담양군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고서포도' 소포장 디자인. 사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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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비 트렌드 맞춘 소포장 디자인 개발…소비자 구매욕구 유발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이 1인 가구 및 핵가족 증가 추세에 맞춘 소포장 디자인 개발로 지역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소용량 농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에 따라 신선함과 건강함을 강조한 소포장 판매 전략을 적극 추진, 고서포도 1.5kg과 3kg 소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의 구매욕을 상승시키는 등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나섰다.

군은 관내 생산 농식품 생산자 및 농업단체 중 자체 포장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업체, 제품 포장 개선이 시급하거나 개선 후 뚜렷한 효과가 기대되는 업체,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업체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 디자인 개발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만 해도 죽로차, 담스쌀맥주, 순우리블루베리100, 가라실마을두부, 죽향쌀, 담양딸기 등 10여개 제품의 디자인을 변경해 타 지역 제품과의 차별화를 두면서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량 증가의 성과를 올렸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디자인’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며 “소규모 식품업체나 생산자단체의 포장재 디자인 개발에 군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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