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들이 확정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등록을 받았다.
총 102명이 신청했고 KBL 등록자는 열일곱 명이었다. 193cm 기준으로 이하 단신은 마흔두 명, 이상 장신은 예순 명이었다.
최장신은 208.8cm 조던 엔리케스였고 최단신은 케빈 브릿지워터스로 170.6cm였다.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자는 열 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NBA 서머리그 일정상 오늘 등록을 하지 못한 데릭 쿡(피닉스)과 데빈 토마스(미네소타)는 18일까지 등록할 경우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테렌스 레더(KBL 경력선수)와 데릭 바이얼스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다. 드래프트는 21일 오전 2시 30분 열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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