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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을 감독판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18일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tvN이 최근 '또 오해영'의 감독판 제작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제작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또 오해영' 종영 전부터 감독판 제작 문의가 쇄도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근 감독판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tvN과 제작사는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 제작 방향과 출시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감독판은 빠르면 올 하반기 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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