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벽 키스신 이후 에릭과 스킨십 거침없었다”

서현진 /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또 오해영'의 여주인공 서현진이 에릭과 '벽 키스신' 이후 스킨십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종영 맞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현진은 극중 파트너였던 에릭과 애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현진은 "에릭과 스킨십 장면을 촬영할 때 항상 액션연기 하는 것처럼 합을 맞췄다"며 "완벽하게 합을 맞추지 않으면 어색해지기 때문에 리허설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또 "에릭 씨가 마지막회 스킨십 장면 아이디어를 냈다. 진상(김지석 분)이 숨는 장면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동선으로 움직이며 스킨십을 하자고 했다"며 에릭이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했다.

서현진은 에릭과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대해서 "사실 화제가 된 '벽 키스' 장면 수위가 워낙 강해서 이후에 거침 없어진 부분이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