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방분권 대토론회를 연다.
수원시는 19일 팔달구 행궁로 11번길 수원문화재단에서 '기로에 선 지방자치, 활성화의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24~25일 이틀간 수원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재정 개편안을 둘러싼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자치분권형 개헌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각자 그리고 서로 ▲좋은 정책이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시민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등 3개 슬로건으로 시민 주도로 열리는 '정책지식문화 축제'이자 '정책캠페인 플랫폼'이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인구절벽시대, 모두를 살리는 경제와 거버넌스'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