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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샘, 2분기 실적부진…목표주가 24만→22만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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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18일 한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샘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4351억원, 영업이익은 21.5% 줄어든 302억원을 기록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한샘의 2분기 별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컨센서스를 3.9%, 19.9%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그는 "부엌부문은 주택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9% 성장하며 견조했으나, 인테리어부문이 신규 직영점 오픈효과에도 불구하고 대리점·직영점 기존점 매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매출 감소에 더해 일회성 비용(약 40억원)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3.0%p, 0.1%p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데 대해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으나 하반기 가구이동 건 수·주택거래량 회복, 표준매장 오픈, B2B 특판매출 증가, 일회성 비용 감소 등으로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샘의 높은 현금 창출력, 자사주 가치(23.2%), 하반기부터 개선될 건자재 투자심리 등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에서도 매수 가능하다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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