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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뎀바 바(상하이 선화·31)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뎀바 바는 17일 상하이 홍커우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중국슈퍼리그 17라운드서 상대 선수 태클에 왼발 비·경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비·경골 골절은 다리가 꺾여 있는 심각한 부상이다.
상하이 선화 그레고리 만사노 감독은 "경기에서 2:1로 이겼지만 바를 잃는 대신 지는 게 나았을 것이다. 바는 이런 일을 당하기엔 너무 착한 선수"고 전했다.
또 그레노리 감독은 "구단에서는 바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치료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뎀바 바는 초기 진단 결과 최소한 7~8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후 선수 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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