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 및 최형식 군수 특별강연
[아시아경제 문승용] 생태도시 담양군이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공직자들의 생태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1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와 최형식 군수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방안 마련과 관련, 국내 추진전략에 대한 연구와 함께 현재 뉴-담양비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완 교수는 지난 2015년에도 군 간부공무원들의 마인드 혁신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도 공직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생태도시의 의미와 배경, 담양다운 지속가능발전 방향, 담양군 생태도시정책의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최형식 담양군수 또한 ‘생태도시’ 전반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군정 운영 방향과 생태도시 정책과의 관계, 그리고 2018년 담양 지명 천년을 맞아 담양의 새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생태도시 정책’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하며 공직자들이 생태도시 정책을 충분히 숙지해 추진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이 담양 발전의 기본 이념이면서 담양군의 최고 경쟁력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해 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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