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약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전체적으로 큰 우려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애초에 세웠던 계획을 잘 추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취지를 잘 살려 이해관계자 등 구민들과 꾸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8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민선 6기 공약 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공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강동구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민선 6기가 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공약진척률은 59%인데 60개 공약사업 중 ‘첨단업무단지 조성’, ‘길고양이급식소’ 등 13개 사업이 완료, 43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세계적 가구유통기업 이케아 및 60여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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