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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교과서에 '위안부' 얘기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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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앞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세계사 교과서에 '위안부' 관련 내용이 실릴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 교육위원회는 2017년 9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공립 고등학교 10학년(한국 고등학교 1학년) 세계사 교과서 교과과정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통과된 교과과정 지침 개정안에는 "일본군 '위안부'란 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끌려가 성적 서비스를 강요당한 여성을 완곡하게 일컫는 표현이다", "일본군 '위안부는 제도화된 성노예로서,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 점령지에 수십만명이 강제로 끌려갔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위안부’와 관련한 역사를 가르치기로 결의하고 오는 9월부터 샌프란시스코 중·고등 공립학교 교과과정에 포함하기로 한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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