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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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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가성비 최고’ 물축제 물싸움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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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없는 물축제, 체험도 1천원~3천원이면 마음껏 즐길 수 있어"
"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 먹고 편백숲 우드랜드서 힐링, 알뜰한 휴가 완성"
김성 군수 “시원하고 알뜰한 여름휴가 정남진 장흥이 정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알뜰한 휴가를 계획하는 피서객들의 시선이 장흥으로 쏠리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수문해수욕장 등 장흥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들이 여럿 있지만 신나고 알뜰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단연 최고의 인기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펼쳐지는 제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청정 1급수로 소문난 탐진강을 무대로 갖가지 수상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치러진다.


물축제는 특별히 입장료를 받고 있지 않아 관광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육상 풀장,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상 자전거, 우든보트 등 다양한 수상 체험 프로그램은 1천원~3천원이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얻어지는 수입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전액 유니세프 물부족국가와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탁하는 등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체험도 하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전기, 모기장, 평상을 갖춘 야외 숙박텐트 40동이 3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된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해 예약접수 첫날인 지난 7일 대부분 매진사례를 빚기도 했다.


장흥에 오면 물축제만 즐길 것이 아니다. 물축제장과 바로 인접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 오면 장흥삼합을 맛볼 수 있다.

장흥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가성비 최고’ 한우삼합


장흥삼합은 장흥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표고버섯, 한우, 키조개를 함께 구워먹는 장흥만의 특별한 음식으로 산, 들, 바다의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토요시장에 있는 한우판매장과 시장에서 삼합재료를 구입해 인근 식당에서 차림비만 내고 먹을 수 있으니 가격도 저렴하다.


시원하게 말아내는 한우물회와 된장물회도 장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별미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축제와 토요시장에서 신나는 체험을 하고 배를 채웠다면 이제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차례다. 토요시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우드랜드는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장흥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가성비 최고’ 편백숲우드랜드비비에코토피아


편백나무는 일반수목에 비해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5배 이상 내뿜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과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7~8월에는 피톤치드와 음이온 발생량이 연중 최고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하기에는 이맘때가 안성맞춤이다.


이밖에도 유치자연휴양림, 천관산 장천재 계곡, 하늘빛 수목원, 수문해수욕장 등 장흥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관광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김성 군수는 “올 여름 장흥에 오면 물축제의 신나는 체험, 토요시장의 식도락, 편백숲 우드랜드의 최고의 힐링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며, “시원하고 알뜰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정남진 장흥이 정답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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