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주택이 부동산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한때 중대형 주택에 밀려 찬밥 신세였지만 요즘에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아진 덕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실거주는 물론 임대와 투자를 목적으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가격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는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경기 침체와 맞물려 경제적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다”며 “때문에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집값 상승률도 좋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특히 소형 아파트라 해서 좁고 살기에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최근 나오는 소형 아파트는 4베이 설계, 수납공간 극대화 등을 자랑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단지들이 잇따라 등장하다 보니 굳이 비용 부담이 크고 거래가 안 되는 중대형평형에 거주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아직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급이 부족해 초소형 단지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소형 평면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일신건영이 분양하는 양평휴먼빌 2차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소형화와 실용성 두가지 과제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양평휴먼빌 2차 아파트는 타 아파트의 소형 평면에서 보기 어려운 4베이 혁신평면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 극대화했다. 주택형은 요즘 가장 선호하는 규모인 전용면적 59㎡, 70㎡ 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 4베이 평면 구조이다.
분양관계자는 “양평휴먼빌2차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와 상품에 차별화를 두어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단지의 계약금은 500만 원으로 다른 주거단지보다 낮게 책정됐고 계약금 역시 2회에 걸쳐 낼 수 있다. 이 단지는 합리적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 및 초기 계약금만으로 추가 부담 없이 입주가 가능하기에 서울 전셋값에 지친 수요는 물론 인근 지역에 이르기까지 광역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양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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