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구축 이후 상황 점검을 위해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NSC 회의에서 경북 성주를 사드 설치 지역으로 결정한 것과 유해성 문제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부터 18일까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몽골 공식 방문 기간 동안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8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감행 등 추가도발 위협에 따른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개최한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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