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빛의 도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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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빛이 태어나는 곳
빛이 가득한 시간
파리의 밤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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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밤은 깊다. 어둠이 깊은 게 아니다. '빛'이 깊다. 지난 8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파리의 모습이 찍혔다. '빛의 도시'를 연상케 한다. 격자 모양의 도심 거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온통 환한 불빛으로 가득하다. 낮에 보는 것과 다르다. 낮에는 센 강(Seine River)이 파리의 대표적 풍경이다.
밤에는 센 강의 모습은 찾기 쉽지 않다. 밤에는 샹젤리제 거리가 대표적 이미지이다. 가장 밝게 빛난다. 17세기에 만들어졌다.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 역사의 한 축을 맡고 있다. 7월14일은 프랑스혁명기념일이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대규모 행진이 펼쳐진다.
'빛의 도시' 파리의 밤 풍경. 어둡게 보이는 곳은 숲으로 이뤄진 공원들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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