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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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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모던캐피탈, 한국 대회 공동 개최…한국서 3개팀 선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한국과 중국, 미국, 인도에서 '2016 텐센트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지역 대회는 텐센트와 모던 캐피탈(Modern Capital)이 공동 주최하며, 이달 말 한국 지역에서 결선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선발된 3개 팀은 중국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


텐센트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는 창업가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개방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텐센트,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인 하이난 텐센트 에코 빌리지, 중국 벤처캐피탈 기업이 총 2억 위안(한화 약 344억원) 규모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네트워크인 텐센트 이노베이션 스페이스(Tencent Innovation Space)의 지원 아래 진행된다. 금융, 전자상거래, 의료, 엔터테인먼트 IP(지적재산권), 콘텐츠, 소프트웨어, 교육, VR(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다룬다.


우수 참가 기업은 톱 엔터테인먼트 스타와 함께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한다. 유명 창업 컨설팅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최종 글로벌 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무실 부지, 유명 스타의 홍보 프로모션, 미디어 홍보 자원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자원을 제공 받는다.


모던 캐피탈은 DT 캐피탈 파트너스(DT Capital Partners) 파트너 출신의 제이슨 쉬(?捷)가 창업한 투자사로, 최근 한국 기업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제이슨 쉬는 네이처리퍼블릭, 덱스터(Dexter), 라파스(Raphas), 마이 뮤직 테이스트(My Music Taste), 스마트 스터디(Smart Study) 등 10개 한국 기업에 투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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