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5년이상 거래중인 단골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종합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년가객(百年佳客)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11일 오후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BNK어울림 듀얼 패키지' 통장 출시에 맞춰 이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 패키지는 정기예금과 적금이 결합된 형태로 은행권 최초로 예금·적금 동시 보유기간을 산정해 추가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부산은행을 주거래 및 장기 거래할 경우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한다.
'백년가객 건강지킴이 서비스' 대상자는 이 듀얼 패키지 상품을 모두 가입한 5년 이상 부산은행을 거래중인 단골고객으로, 추첨을 통해 매년 20명이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부산은행 단골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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