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오는 29일까지 수도권에 있는 개인운영 장애인신고시설을 대상으로 '드림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 지원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개인운영신고 장애인시설을 찾아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거주자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우선해 고쳐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설계과정부터 감리까지 시니어전문가그룹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이 참여해 공사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시설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다. 건축 및 사회복지 현장전문가가 심사하며 개보수 시급성, 안전, 노후화 정도 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한다. 다음달 10일께 최종 선정여부가 발표되며 곧바로 공사가 진행된다. 복지법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소외된 장애인시설의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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