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는 7월 중 1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발행 일정별 규모는 20일 5000억원, 27일 5000억원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국고금이 부족할 때 이를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통안증권 입찰기관 21곳, 국고채 전문딜러 19곳, 국고금 운용기관 2곳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7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총 4조원으로 전망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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