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대비 '중점추진과제' 관람객 목표제 설정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중점추진과제 제6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관람객 유치, 박람회 사전 기반조성, 실행 프로그램 등 총 3개 분야로 구분된 143개 과제중 시기미도래 사업을 제외한 110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부서별로 국내·외 관람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관람객 목표인원을 당초 60만명에서 20%상향 조정된 72만명(외국인 3만6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단체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그간 진행해 온 MOU 및 팸투어 단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관람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7월중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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