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몰, 시스템 학생용 의자 '위니'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에넥스(대표 박진규 부회장)는 자사 온라인몰인 '에넥스몰(mall.enex.co.kr)'에서 학생용 의자 '위니(winny)'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니는 '우리아이 첫 학습의자'라는 컨셉으로 기획, 개발된 제품이다. 아이의 키와 체형에 따라 조절 가능해 앉아있을 때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세부터 12세(신장기준 110cm~150cm)까지 최대 7년동안 사용 가능해 아이들 성장 시기별로 의자를 교체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사용자에 따라 등받이 높이와 좌판의 깊이를 원터치 레버로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며, 유압식 레버를 이용해 의자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다. 또 탈부착 형태의 발받침 기능도 추가해 키가 작은 아이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제품 디자인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아동기는 첫 학습 습관을 익히는 시기인 만큼 착석감이나 자세가 불편하면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위해 위니는 인체공학적인 설계 시스템과 유선형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좌판과 등판에 오래 앉아도 땀이 차지 않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했다.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파스텔톤 핑크,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아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에넥스 관계자는 "부모 입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때문에 매번 새 의자를 구입하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런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를 형성해줄 수 있는 시스템 학생 의자를 출시하게 됐다. 가성비를 높여 실용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넥스몰에서는 위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상품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4종의 제품을 최대 27%까지 할인하여 9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또 오는 18일까지 위니 포토 상품평을 에넥스몰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