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2016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광은 김진솔(22)이 차지했다.
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2번 미스 서울 대표 김진솔이 34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60번째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했다.
177.2cm 장신에 동안 외모를 가진 김진솔은 자신의 장점으로 "장신인 만큼 비율이 좋다. 많은 대회를 거치면서 자신감을 얻었는데 자신감만큼은 일등이다"고 말했다.
김진솔 당선 발표 직전 MC 이경규와 손태영은 "이분이 될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60회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성형, 공정성 논란 등을 의식한듯 매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루나와 그룹 세븐틴의 특별 축하 무대가 있었으며 김성령, 이하늬, 염정아, 김주희 등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6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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