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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마녀보감' 염정아에게 화형이 내려졌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7회에서는 옥사에 갇힌 홍주(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이지훈 분)는 홍주에게 "죄인 홍주는 본분을 어기고 주술을 이용해 왕실을 이용하고 붉은 도포를 만들어 무고한 백성을 살해한 죄를 지었다"며 "내게 그리 무섭게 덤비니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줄 알았더니 볼썽 사납게 이게 무슨 꼴이냐"고 비아냥거렸다.
선조는 "내 너를 화형대에 올릴 것이다.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화형시키고 네가 실추시킨 왕실의 권위를 되찾겠다"고 엄포를 놨다. 흑주술로 왕실에 저주를 내리고, 붉은 도포를 이용해 나라를 어지럽힌 죄를 묻겠다는 것.
하지만 홍주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그리 화려하게 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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