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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이란 증권거래위원회(SEO) 위원장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9일 출국한다.
진 원장은 모하마트 페타낫(Mohammad Fetanat) 이란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양국 자본시장 부문 감독협력 비롯해 정보공유와 관련한 양해각서(MOU)에 오는 11일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이란 증권거래위원회가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 자본시장 발전과정에서 금융감독당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조연설에서 한·이란 두 양국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감독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란 증권거래위원회가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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