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모델 영입 후 20일 만에 아메리치노 매출 37.3% 신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달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영입한 이후 광고에 노출된 '아메리치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8일 엔제리너스커피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부터 조인성을 내세워 자사의 대표 메뉴인 아메리치노를 광고한 지 20일 만에 아메리치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3% 신장하며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으며 이는 조인성의 아메리치노 신규 광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바이럴 콘텐츠가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이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 속 조인성은 친구들과 함께 아메리치노의 풍부한 에스프레소 크림을 마시며 화려하면서 깊이 있는 아메리치노의 맛을 모두가 공감하는 장면으로 연출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파티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아메리치노와 함께 하면 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는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만들어 아메리치노의 매력을 발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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