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공예명장'을 뽑는다.
용인시는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ㆍ석공예, 섬유, 종이공예 분야 20년 이상 종사자다. 또 용인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나 경기도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하는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명장증서, 1000만원 이내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구청 및 읍ㆍ면ㆍ동사무소, 관련 단체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2014년 처음 실시했지만 아직까지 적격자가 없어 명장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는 훌륭한 기술을 갖춘 공예명장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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