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증 시 참여자 1인당 아이 1명에게 7일치 우유 기부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매일유업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시작한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우유의 누적 수량이 1만개 이상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과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진행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형식을 반영해 매일유업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연계, 참여자 1명 당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 1명에게 일주일 분량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제품을 기부한다.
단순 이벤트가 아닌 사회적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성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하는 손쉬운 응모 방법으로 참여율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13일에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이 공개된 후 현재 캠페인 이벤트 참여자 수는 1530명을 돌파 했으며 우유를 기부 받는 어린이들 또한 153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현재 아이부터 20~30대 이상 성인들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도 동참, 힙합가수 빈지노와 방송인 홍석천, 쉐프로 활약 중인 박준우, 개그맨 박성광과 윤형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팀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등이 개인 SNS에 인증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종료일을 기존 7월 12일에서 17일 일요일까지 늘려 더 많은 아동들이 우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우유원샷’ 캠페인 이벤트 참여는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시는 영상 혹은 사진을 올리고, 동참시킬 다른 한 명을 지목하면 된다.
‘#우유원샷’ 해시태그 및 ‘@milkoneshot’, ‘@소화가잘되는우유’를 입력해야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SNS으로 안내문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발송 후 ▲폴 바셋 ‘소화가 잘되는 우유’ 라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하와이 2인 여행권(1명)과 제주도 2인 여행권(3명) 및 매일유업 상하농원 체험권(100명)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5일에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관계자는 “이번 #우유원샷 캠페인은 유당불내증 등의 이유로 우유를 멀리한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준 것은 물론, 우유 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도우려는 취지가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여자와 어린이 1:1 기부가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릴레이 이벤트 참여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오는 31일까지 가정배달 서비스인 ‘매일 다이렉트’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신청하는 150명에게 배송일과 제품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택배 신규서비스인 ‘밀크박스’를 증정한다.
증정 구성품으로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오리지널(190ml)과 저지방 2% 포함해 다양한 매일우유 멸균 제품들 총 24개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8월1일에 발표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탈, 더부룩함, 가스 등의 원인으로 꼽히는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된 공법으로 제거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국내 최초 락토프리 우유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오리지널 3종 (930ml·180ml·멸균190ml)과 저지방(930ml) 1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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