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

평점 74.4점으로 대형할인점 부문 1위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홈플러스가 6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에서 대형할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사에서 평점 74.4점을 받아 대형할인점 부문에서 1위로 뽑히며 가장 서비스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역시 대형슈퍼마켓 부문에서 72점을 받아 2위에 오르며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아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빼는 것이 플러스'라는 슬로건은 가격거품과 품질걱정은 빼고, 신선함과 가성비는 더한다는 의미다. 홈플러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품질,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접 홈플러스를 경험해 보신 고객님들이 인정해 준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러스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는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경험해 본 고객들의 서비스 경험에 의한 품질평가를 바탕으로 한 지표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