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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상반기 상금 6억7천만원…역대 최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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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2016년 상반기에만 6억 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 상반기 수입 신기록을 세웠다.


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억7762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1월 몽백합배 준우승 상금 1억800만원을 받았고, 명인전과 맥심커피배 우승으로 각각 5000만원씩 벌어들였다. 또 하세배 준우승으로 7300만원을, 중국 을조리그에서 상금 1억2400만원을 수령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겨룬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승리 수당으로 2억600만원을 받았다.

이세돌의 뒤를 이어 강동윤 9단은 상금 3억8719만원으로 2위, 2억2177만원을 획득한 박정환 9단은 3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세돌 9단은 2014년엔 14억1000만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으나 2015년엔 3억1700만원에 그쳐 3위에 머물렀다. 올 상금액 기준으로 이세돌은 지난해 상금 총액의 두 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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