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성선병원 관계자들이 '뇌졸중센터 전문치료실' 인증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선병원 제공";$txt="유성선병원 관계자들이 '뇌졸중센터 전문치료실' 인증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선병원 제공";$size="550,325,0";$no="201607051334029658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유성선병원이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전·충청권에서 인증을 받은 병원은 유성선병원을 포함해 두 곳 뿐이다.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은 원내 뇌졸중센터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 전문치료실’로 인증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뇌졸중센터와 함께 개소한 이 전문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전문·체계적 치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문치료실에는 뇌졸중 발생 1주일 이내 급성기 환자 또는 집중관찰이 필요한 뇌졸중 환자, 혈관 중재술 및 뇌혈관수술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환자 등이 입소해 전담 간호사로부터 24시간 보호받게 된다.
전문치료실은 뇌졸중 사망률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 가령 지난해 기준 인구 100만명당 뇌졸중 치료실이 2.01개인 서울은 같은 증세의 사망인구가 10만명당 30명 이하에 머무른다.
반면 전문치료실이 전무한 울산, 세종 등지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명당 40명 이상을 기록, 편차를 보인다는 게 유성선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는 전문치료실 내에서 치료 효과를 방증하는 결과로 해당 공간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4%가량 낮고 후유 장애가 남는 비율도 22%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호성 센터장은 “전문치료실은 전문의 등 뇌졸중 관련 전문가 다수가가 소수 환자를 위해 상주·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전문치료실의 역할과 효과는 이미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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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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