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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닥]주가 가장 많이 뛴 종목은 '파캔OPC'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상반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뛴 종목은 '파캔OPC'로 나타났다.


4일 거래소가 집계한 '상반기 상승 하락율 상위종목'에 따르면 파캔OPC의 등락률은 무려 344.3(6월30일기준)로 나타났다. 파캔OPC는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 이후 올 초 1665원으로 시작해 28일 기준 7880원까지 6215원이 올랐다. 이어 수익률 대박난 종목은 리드(337.5%)였다. 리드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로 국내 LG디스플레이와 중국기업 등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 중이다. 최근 중국 BOE와 334억원 규모의 평판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셀루메드는 주가가 287.6% 급등하며 그 뒤를 이었다. 셀루메드는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로 재조합 단백질, 조작공학 제재 등을 연구하고 있는 바이오업체다. 엠젠플러스와 제미니 투자는 각각 287.2%, 274.4% 뛰었고 액트는 266.7%나 급등했다.


최근 최대주주가 바뀐 화이브라더스는 253.9%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화이브라더스는 주원, 김윤석, 유해진 등 국내 인기 배우들이 두루 소속된 연예기획사로 심엔터테인먼트가 전신이었다. 지난 4월 최대주주가 화이러헝유한공사(Huayi & Joy Entertainment Limited)로 바뀌면서 간판도 화이브라더스로 바꿔 달았다.


이어 에이모션과 뉴보텍이 각각 229.5%, 220.5%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디에스케이도 215.6%나 올랐다.


반면 나노스는 이 기간 주가가 80% 급락해 가장 투자자를 울게 만들었다. 나노스와 마찬가지로 씨엘인터내셔널(-74.8%), 한양하이타오(-71.6%), 신후(-66.2%), 엔에스브이(-65.2%) 등이 60~70%의 주가 하락률을 보여 쪽박 종목에 뽑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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