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지난 달 30일 여러 매체를 통해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 소식이 보도됐고 팬들은 그의 출연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4일 ‘OSEN’은 무한도전 김태호PD의 말을 빌려 맷 데이먼의 ‘무한상사’ 출연을 논의했지만 결국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PD는 지난 3월 대행사 측을 통해 맷 데이먼의 출연 건과 관련해 먼저 제의를 받았으나 연기나 액션은 힘들다는 이유와 스케줄 등의 이유로 최종적으로 무한도전 출연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게 해외 스타들이 먼저 출연을 제안하고 즐겨 찾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출연, 망가지는 데 망설임 없이 털털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기도 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