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전투·참전 수당 관련 "국가예산 사정 때문에 충분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정한 기준까지 상향하겠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투·참전 수당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총리는 "참전 용사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지원하는 것을 대폭 늘여서 국가의 도리를 다해야 한단 원론적 이야기를 보훈처와 관계부처에 분명하게 전했다"고 했다.
다만 이 의원은 "아주 찔끔찔끔하고 있어서 대폭적이지 않다"면서 "6·25 참전 유공자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있다. 그 전에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