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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 김명민-변요한, 육룡이 나르샤 이어 두 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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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 김명민-변요한, 육룡이 나르샤 이어 두 번째 호흡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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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김명민과 변요한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영화 ‘하루’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명민과 변요한이 출연하는 영화 ‘하루’는 사고로 딸을 잃은 한 남자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딸을 되살리기 위해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명민은 극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흉부외과 전문의 '준영' 역을 맡았다. 극 중 준영은 눈 앞에서 딸이 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한 후 이를 되돌리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를 필사적으로 살아내는 인물로 그려진다. 변요한은 구급차 기사 '민철'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극 중 되풀이 되는 하루 속에서 준영을 도와 사고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간다.


영화 ‘하루’는 김명민, 변요한과 더불어, 신혜선과 조은형도 가세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조은형은 영화 ‘아가씨’에서 아가씨 아역인 ‘히데코’ 역을 연기한 바 있으며, 신혜선도 ‘민철’의 아내 ‘미경’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이 영화는 3개월여의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첫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촬영 첫날인데 스텝들과 호흡도 잘 맞고 편해서 벌써 30회차쯤 찍은 기분이 들 정도로 현장에 친근한 분위기가 가득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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