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여름방학 청소년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일상화된 자원봉사 방식을 벗어나 재능 나눔의 체험봉사활동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5일(매주 목요일 제외)까지 8일 동안 생명체험학교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자원봉사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1365 포털 사이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더불어 독도홍보영상을 통하여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재인식시키고, 특히, 청소년들이 동영상 매뉴얼과 자원봉사코디네이터의 지도에 따라 독도사랑필통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완성된 필통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친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과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또한, 재능 나눔을 통하여 나라사랑과·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자원봉사센터(061-780-2559)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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