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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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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올해 양성평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념식 본행사 중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GB스타일 대표이사)은 '일·가정 양립,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라는 주제로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전략으로써 가족친화경영과 기업문화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박 회장은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출범 후 2년 간 남성 육아휴직 비율 증가 등 참여기업에서 나타난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사들의 가족친화인증제 동참 협력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선 설자 워닉미국 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자문이사(국민훈장 동백장), 한춘희 ㈔여성중앙회 회장(국민훈장 목련장), 조석희 강원대학교 부교수(녹조근정훈장) 등이 양성평등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로 훈장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중앙행정기관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도 양성평등 사진·아이디어 공모전, 일자리 박람회, 세미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없는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이 상대 성(性)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민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가족이 행복하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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