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6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는 5~14일까지 10일간 오픈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진행한다.
2016년 하반기 진마켓은 10월30일부터 2017년 3월25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 및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최대 86% 할인된 항공 운임에 구매할 수 있다.
전체 좌석은 1차 5일, 2차 8일, 3차 1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나눠서 오픈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국제선의 경우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2만500원부터 ▲제주~상하이 9만78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4000원부터 ▲인천~오사카 13만76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3만9400원부터 ▲인천~나리타 15만7600원부터 ▲인천~세부 16만8000원부터 ▲인천~사이판 19만8100원부터 ▲인천~홍콩 17만27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16만6000원부터 ▲부산~오사카 11만2600원부터 ▲부산~클락 14만3000원부터 ▲부산~세부 15만3000원부터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5100원부터 ▲부산~제주 1만3100원부터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각 노선 및 운항 시점에 따라 일부 날짜는 제외될 수 있으며,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는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이 포함됐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릴레이 100원 역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에서 100원 단위로 원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입찰한 고객 중 단독으로 최저가를 입찰한 고객이 낙찰된다. 최종 낙찰 고객은 제출한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맞춤형 항공권 검색 및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금액대의 항공권을 검색 후 추천 받은 진마켓 항공 노선과 가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하와이 항공권 구매자 대상 추첨 통해 기프트카드 및 지니플레이 1+1 이용권 등 증정,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 예약 시 부산 키자니아 패키지 이용권 등 증정, 각 노선 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 추첨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5일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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