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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형 복지체계'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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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사회복지대회 서울시 심포지엄 참가, 공공분야 대표로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우수사례·과제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6월27~30일 이어진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대축제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나섰다.


이번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심포지엄’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공분야를 대표해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이하 찾동)’ 현장의 우수사례와 과제 등을 발표했다.

성북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찾동의 시범 구로서 마을민주주의와 복지전달체계를 결합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전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형 복지체계' 세계에 알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심포지엄’에서 공공분야를 대표해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이하 찾동)’ 현장의 우수사례와 과제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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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과 이웃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고 관계망을 회복한 주민중심의 동네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원행정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개선하는 혁신의 필요성을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세계 복지 관계자들도 자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문제는 공공기관의 힘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이룰 수 없으며 지역 주민과 기관, 공공기관이 협치를 이루어 나가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올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와 의의에 대해, 민관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최성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이 사회복지관 중심의 민관 거버넌스 지향점에 대해 발표를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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