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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잡히는 2기 신도시 상가 투자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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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잡히는 2기 신도시 상가 투자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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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광교, 동탄2, 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이 지역 상가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도시 조성 초기 주변 인프라가 부족해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입주가 진행되면서 프리미엄 형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에 와서다.


실제 광교신도시는 개발 계획의 80%를 넘는 가구 수가 입주를 마쳤다. 국토교통부의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계획'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의 아파트(임대, 주상복합 포함) 의 주택계획은 2만7928가구로 현재 입주를 마친 가구 수는 2만2848가구에 달했다.

김포한강신도시도 주택계획량(5만1086가구)의 72.38%(3만697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인구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지난달 말 현재 광교신도시주민등록상 인구(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동 기준)는 9만4984명으로 전년동기보다 7.8%나 늘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인구 상승률인 1.42%였다. 김포한강신도시 인구(경기 김포시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 기준)도 같은 기간 8.21%(8만5545명→9만2567명) 큰 폭 상승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1년 사이 인구가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미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판교신도시(3.04%)나 운정신도시(5.6%) 또한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인구 상승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2기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상가들의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카림 애비뉴 동탄 3차'의 경우 계약 하루만에 모든 점포가 팔려나갔고, 2014년 3월 분양된 '위례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개시 4일 만에 계약을 마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에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들어선다. 호수공원 수변과 상업시설 사이에 다양한 휴게시설이 포함된 공개공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수변과 상가 출입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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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6882-1,2번지 일대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상업시설인 '테라스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테라스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3층 총 104개 점포, 연면적 1만 1909㎡ 규모로 이뤄졌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예일건설이 동탄호수공원과 연계한 수변상가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를 분양중이다. 동탄호수공원 특별계획구역 내에서도 유일하게 6m 너비의 공원진입 보행자 통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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