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식품가공기능사 8명 합격

"농촌의 식문화 개선 역할하고 싶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30일 식품가공기능사 최종시험에 8명이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18일까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반을 9회에 걸쳐 운영하였으며, 이론교육(식품 화학, 식품 위생학)과 실습교육(식품 가공, 기계 조작법) 등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한 합격생은 “교육 때 받았던 우유 신선도 검사, 사과 젤리, 캔 스트리밍 등의 가공제조 실습교육이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농산물을 가공하여 소득화하고, 농촌의 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식품가공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식품가공연구회를 조직하여 학습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