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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브렉시트 후유증 벗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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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충격이 완화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1950선까지 뛰어올랐다.


밤 사이 뉴욕증시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96포인트(1.64%) 상승한 1만7694.6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68포인트(1.70%) 오른 207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38포인트(1.86%) 뛴 4779.25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충격이 일단락 된 상황에서 이제 먼 미래보다는 현재의 미세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지표, 환율 추이, 기업 펀더멘털 등이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 둘 필요가 있다. 영국 국민투표 후 7~11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0%로 하락했다. 금리 인상 지연은 정책 신뢰도 저하와 불확실성을 유발하는 부정적 이슈다.

하지만 해당 지표는 미국 경제지표나 정책 담당자의 발언에 따라 단기간에 반전 가능하다. 미국 경제 펀더멘탈을 고려하면 여전히 올해 최소 1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가까운 사례를 참고하면 지난 2월에도 대외 변수가 악화되면서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2%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중국 증시와 위안화 안정,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1개월 만에 43%로 급증했다.


브렉시트 충격은 일단락됐다. 미국 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연간 컨센서스는 상향됐다. 변동성 지수에서 확인되는 브렉시트 충격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지난 2월의 경험을 참고하면 미국의 금리 인상 경로도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경제는 내년까지 금리 인상을 연기 할 만큼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1분기 GDP는 1.1%로 상향 조정됐다. 달러 약세에 따른 수출 개선, 정부 주도의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부진했던 소비의 경우, 월간 지표들의 반전을 참고하면 2분기 개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의 정책 판단 근거인 물가는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 정부 주도 투자 증가, 고용시장 회복,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추가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신흥국과 경기민감 업종 중심의 시장 흐름을 만든 것은 미국 경제와 물가 회복이다. 이 부분에서 변한 것은 없다는 판단이다.


영국의 지위 변화가 발생하는 것은 최소 2년후다. 반면 현재 우리나라의 변화는 정부의 추경 편성과 원·엔 환율 상승이다. 경기소비재와 자동차 업종에 눈이 가는 이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외국인이 전날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유럽과 미국 증시 반등과 맞물려 브렉시트 단기 충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후 강력한 매수세를 보여온 국내 기관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매매패턴은 코스피 200일선 저항과 맞물려 반등탄력 둔화의 변수다.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 업종 내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현재시점에서는 업종·종목별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다.


브렉시트 이후 업종별 외국인·기관 매매패턴을 보면 내구재·의류, 디스플레이, 통신서비스 등에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향후 시장대응에 있어서 주목할 업종이다. 다만,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계 업종은 29일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했다. 저점대비 반등폭이 크고 그로 인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반면, 내구재·의류, 통신서비스, 디스플레이 업종은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방어, 환율 수혜 기대주 중심의 투트랙 전략이 유효하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글로벌 경제의 장기 저성장 틀은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하반기로 한정한다면 물가 상승과 신흥국 재정 확대 등으로 경기흐름이 일시적으로 양호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브렉시트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강화되나 정책 대응으로 신용경색이나 환율 위험으로 전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국민은 브렉시트를 선택했지만 영국 정치인이 브렉시트를 선택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브렉시트 관련 이슈는 소강 국면을 거친 후 영국 총리가 바뀌는 3분기 말 이후부터 다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펀더멘털 이슈가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하반기 코스피는 1850에서 2120을 전망한다. 장기적인 경기 흐름과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는 약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반기보다 양호한 펀더멘털 여건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7~ 8월에는 실적 테마, 4분기 초반까지는 신흥국 재정정책 수혜 테마에 주목해야 한다. 장기 이슈로 생산 및 효율성이 개선된 테마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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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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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2806:05
    ③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기 대출 4배↑… 대규모 자본 투입·전담부서 신설
    ③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기 대출 4배↑… 대규모 자본 투입·전담부서 신설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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