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 역사, 문화, 설화 등을 주제로 7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한성백제 전국 창작동요제’ 창작곡을 7월31일까지 공모한다.
초·중·고 음악교사 등을 포함한 작곡가·작사가를 대상으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 설화 등을 주제로 하는 창작곡을 전국적으로 공모한다.
한성백제 시대는 백제 전체 역사기간의 3/4를 차지하는 만큼 역사적·문화적 유산이 풍부하다. 구는 이를 소재로 창작동요제를 개최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한성백제 시대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인 ‘한성백제 전국 창작동요제’는 한성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10월8일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한성백제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 첫 동요제에서는 43곡을 신청 받아 8곡을 선정, 당선곡으로 치른 가창에는 42팀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한성백제 전국 창작동요제’ 역시 최근 수년 간 침체상태를 보이는 국내 동요계에 새롭고 신선한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요제 창작곡 신청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또는 한성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fest.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악보와 음원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1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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