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노키아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16'을 개최한다.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의 과학자, 스타트업, 개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재난 안전, 커넥티드 차량,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헬스 등 사물인터넷(IoT) 관련 분야의 아이디어를 오는 8월15일까지 제출하면 참가 가능하다.
노키아는 15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정해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열리는 콘셉트 개발 워크샵에 초청하며, 최종 우승 3개팀에는 총 10만유로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노키아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Nokia Innovation Accelerator Program)을 통해 노키아 전문가들과 함께 노키아의 제품과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실제로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노키아와 함께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노키아 성장 파트너사는 올해 IoT 기업에 3억5000만달러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대회 우승자는 노키아 성장 파트너 그리고 다른 벤처 캐피탈 회사로부터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방법은 노키아 OIC 2016 안내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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