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산 삼계탕 중국 첫 수출길 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29일 군산항서 기념행사 갖고 통관절차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산 삼계탕이 중국인 식탁에 오른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나주 소재 ㈜사조화인코리아(대표 이창주)에서 생산한 삼계탕의 중국 첫 수출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열렸다.


기념행사는 사조화인코리아를 포함해 중국으로 삼계탕을 수출하는 작업장 5곳(전북 2?충북 2 포함)이 공동으로 참여해 공동 CI(K-samgyetang)를 부착하고 통관절차를 점검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수출 작업장 등록 신청, 현지 실사, 시설 개선, 정보 제공 등 수출 작업장 등록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국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이 계속 이어지도록 해당 업체와 품질 및 위생 관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조화인코리아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에 이어 이번에 중국으로까지 삼계탕을 수출하게 됐으며, 유럽연합(EU)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