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중학교 서른다섯 곳에서 '오늘은 예술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전했다.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일선 학교에서 매주 하루를 '아트 데이'로 정하고, 자유학기 활동 시간에 예술 교과와 연계해 연극·뮤지컬·공예·사진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앞으로 지역별로 학교와 운영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담당할 운영단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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