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랄프로렌 티셔츠, 직구로 사면 2만8000원vs국내선 6만9000원…2.4배 差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면세한도까지 구입 시 해외구매가 성인복 41.9%, 아동복 59.5%까지 저렴


랄프로렌 티셔츠, 직구로 사면 2만8000원vs국내선 6만9000원…2.4배 差 표=한국소비자원
AD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에서 7만원에 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면 3만원도 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등 가격차이가 최대 2.4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품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면세 한도 이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욱 유리했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이 갭, 라코스테, 랄프로렌, 리바이스, 아메리칸이글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5개 수입 캐주얼 브랜드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관세 면제 한도까지 구입 시 조사대상 14종 의류 중 10종의 해외구매 가격이 국내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해외구매 시 배송(대행)요금, 배송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관세 면제 한도(미국수입, 목록 통관 기준 미화 20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번에 다량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고려해 관세 면제 한도 내에서 여러 개를 한 번에 구입하는 경우를 살펴본 결과, 해외 구매가(해외판매가+배송료)가 국내판매가보다 최소 3.8%에서 최대 59.5%까지 저렴했다.

그러나 단품으로 구입할 경우에는 14종 중 11종의 해외구매가가 국내 판매가보다 높았다. 단 3종만 배송요금을 포함해도 해외구매가가 각각 10.3%(리바이스 성인여성), 17.3%(랄프로렌 성인여성), 35.1%(랄프로렌 남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면세한도 내에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이 가격 측면에서 훨씬 유리했다. 성인 남성 랄프로렌 반팔티의 경우, 면세한도에 맞춰 살 경우 2개 제품을 구입할 수있다. 이 경우 해외구매가는 21만5781원이며 국내 판매가는 23만8000원으로 9.3% 더 저렴했다. 동일 브랜드의 여성 반팔티는 면세한도까지 구입시 6개 가량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외구매가격은 24만8551원이었다. 국내서 똑같은 물량을 산다면 가격은 42만7800원으로 41.9% 차이가 났다.


특히 해외직구 가격은 아동용 제품에서 차이가 더욱 두드러졌다. 남아 갭 티셔츠를 면세한도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 21.2개의 티셔츠를 25만3392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똑같은 수량을 국내서 산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56만732원이었다. 해외구입가와는 55.4% 차이가 났다. 가장 차이가 큰 것은 남아 랄프로렌 티셔츠로, 면세한도인 9개 구입시 해외직구 가격은 25만1359원인 반면 국내에서 구입할 경우 62만1000원에 달했다.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할 때에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만, 해외 판매가격의 변동 폭이 크고 변동 빈도도 높아 구매시에는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국내외 할인율 최대 변동폭 및 판매가격 변동횟수를 비교한 결과, 해외 할인율 최대 변동폭의 평균은 12.2%, 판매가격 변동 횟수는 총 23회로, 국내(3.0%, 4회)보다 해외 판매가격의 변동 폭이 크고 변동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측은 "의류 해외구매 시에는 제품 가격에 현지 배송요금 등을 더한 총액이 면세 한도 이내인지 먼저 확인하고, 제품 유형·구매 수량 및 시기 등에 따라 국내 판매가와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비교한 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